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취임… '하나 된 마음' 강조

제4대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31일 취임식을 갖고 '중력이산'(衆力移山)과 같이 하나 된 마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2019년 인천청 개청 당시 초대 조사1국장으로서 소임을 다하였고, 2년 4개월여 만에 청장으로 부임해 여러분들과 다시 같이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실납세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세법 집행 ▲상호간 격의 없는 소통 등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세정환경이 녹록지 않다"면서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긴다는 중력이산과 같이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생동감 있고 행복이 넘치는 인천청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