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3633명 · 해외 유입 150명
사망자 62명으로 누적 사망자 5694명
오미크론 신규 감염 93... 누적 1207명
◆…코로나 주간 발생 추이.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3명으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1024명, 부스터샷 완료자는 1519만 5468명(인구대비 36%)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0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63만9083명(해외유입 1만 759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83명, 경기 1277명, 인천 233명 등 수도권이 269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216명, 대구 86명, 광주 93명, 대전 59명, 울산 58명, 세종 12명, 강원 59명, 충북 50명, 충남 101명, 전북 79명, 전남 42명, 경북 94명, 경남 141명, 제주 1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049명)과 유사한 수준인 1024명으로 13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5694명이며 0.89%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 4202명, 2차접종자 4858명, 3차접종자 3만 4112명이며,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28만 2723명, 2차접종자수는 4260만 1615명, 3차접종자수는 1847만 6748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6.2%, 2차 83.0%, 3차가 36.0%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국내 오미크론 신규 감염 환자는 2일 0시 기준 국내감염 64명, 해외유입 29명으로 하루 사이에 93명이 늘어 누적 1207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발생 추이 [자료=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