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따라 전문자격을 갖춘 영업점의 PB(프라이빗뱅커)가 1:1 맞춤식 자산운용을 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프로PB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PB랩은 한 계좌에서 국내/해외 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E/DLS(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일임 운용하는 서비스다. 전문 자격증을 갖춘 프로PB와 1:1 대면 투자 상담을 통해 맞춤형 운용제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해외 주식 매매 시 발생하는 개별 매매수수료 없이 랩 수수료만 부담하면 전문 운용역들의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유형별로는 △다양한 투자자산을 활용해 고객 예탁 자산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자산배분 하는 ‘올인원형’ △IPS본부의 선별된 모델포트폴리오를 통해 소액으로도 일임 운용을 경험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형’ △국내/해외주식 운용을 통해 고객자산 수익률 증대에 더 집중하는 ‘마스터형’이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올인원형 3000만원 △마스터형 3000만원 △포트폴리오형 5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올인원형은 편입자산별 수수료 차등 부과 △포트폴리오형은 연 1.5% △마스터형의 경우 성과형, 후취형, 혼합형이 있다.
프로PB랩은 편입자산이 해외주식으로 운용돼 매매차익 발생 시 개인의 경우 양도소득세 신고가 필요하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