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나무 제공
앞으로 업비트 고객은 보유한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운영에 맡기고 대가로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가상자산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업비트는 서비스 실시에 앞서 2020년 9월부터 4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통해 ▲보안▲속도▲안정성을 고도화한 바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복잡한 스테이킹 과정의 간소화를 이뤄냈으며, 누구나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맡겨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간편한 검증 시스템을 갖췄다.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는 희망 수량을 입력하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 현황▲보상 수량▲대기 상황 등 직관적인 UX/UI가 제공된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PC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스테이킹 가능한 가상자산은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베타 서비스를 통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정식 서비스의 발판이 됐다"며 "고객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통해 안정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스테이킹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