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랜드포스
대만의 시장조사회사 트랜드포스는 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홈 시어터 및 고급 상업용 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마이크로 LED 칩 매출이 2022년 5400만 달러에서 2026년 45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관련 기술의 개발이 2026년부터 2030년 사이 정점에 달하면서 연간 매출액도 수백억 달러에 도달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세계 굴지의 TV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2018년 146인치 더 월 TV를 출시한 데 이어 75인치, 89인치, 101인치, 110인치, 219인치 및 292인치 초대형 모듈형 제품까지 선보이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트랜드포스는 기존 마이크로 LED 대형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기술과 비용이라는 두 가지 과제와 백플레인 기술, 구동기술, 대량 전송프로세스의 3가지 핵심적인 기술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다.
LED 칩 제조비용 측면에서 일정 크기를 달성하는데 엄청난 수가 필요하다는 것 외에도 요구되는 품질 수준에 이르기 위해 균일한 파장, 에피택시(웨이퍼에 박막을 형성하는 과정) 및 칩화 과정에 클린룸 수준의 정결성 요구, 상대적으로 높은 공정불량률로 인해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현재 양산 기숧에 적용되는 레이저 마스크 개구 8㎟를 기준으로 생산 능력은 1200만 개 수준이고 향산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최소 2000만 개 수준의 효율과 99.999%의 수율에 이르러야 한다.
해상도가 증가하고 도트 피치가 작아짐에 ᄄᆞ라 유리 금속화(Glass Metallization) 기술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율에 발목이 잡혀있기 때문에 문제로 지적되는 기술이 완전히 해결돼야 마이크로 LED TV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