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7343명, 해외유입 사례가 287명으로 확인돼 일일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는 지난 16일 3859명을 기록한 뒤 4072명, 5805명, 6603명, 6769명, 700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로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 2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제외 아시아 133명, 중국 4명, 아메리카 87명, 유럽 39명, 오세아니아 7명, 아프리카 17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63명이 확인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73만 3902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2만 3400명으로 조사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6540명, 치명률 0.89%로 확인됐다.
◆백신접종률 1차 86.8%·2차 85.4%·3차 49.2%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3일 0시 기준 9349명이 늘어 전체 4456만 873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86.8% 수준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만 7952명 증가한 4380만 1851명으로 전체 인구의 85.4%가 2차까지 접종을 마쳤고 3차 접종은 25만 8013명이 추가된 2523만 2604명(접종률 49.2%)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