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크 제공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는 작년 12월 기준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신용점수 820점 이하의 중·저신용자 비중이 5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핀크는 SKT의 통신 데이터(▲가입기간▲납부내역▲로밍▲음성 데이터 사용량 등)를 기반으로 하는 대안 신용평가 모델인 ‘T스코어’를 통해 맞춤형 대출정보를 제공해주는 ‘대출비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핀크 앱에 출시된 '번개대출'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상환까지 빠른 소액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크의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820점 이하 중·저신용자 비중은 작년 12월 기준 54%를 달성했고 평균 약정 금액은 1160만원이다. 인터넷 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작년 9월말 기준 카카오뱅크가 13.4%, 케이뱅크는 13.7%를 기록했고, 토스뱅크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10일까지 26.9%를 기록했다.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의 누적 승인 금액은 작년 12월 기준 33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7조233억원을 기록했던 재작년보다 356% 상승한 수치이다. 이 밖에 ▲제휴사 수 94% 상승(33곳)▲상품수 141% 상승(89개)▲누적 승인 건수 194% 상승▲누적 신청 건수 251% 상승 등을 기록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핀크의 서비스 비전인 금융 서비스로부터 소외 받는 고객이 없는 포용적 금융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업계에서 가장 높은 중금리 대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대출 비교 제휴 금융기관을 빠르게 70곳까지 늘리는 한편,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대출 상품 추천으로 더 많은 금융 소외고객들을 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