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엘센트로 이미지. 사진=와이티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 오피스 220호실과 근린생활시설 20호실 등 모두 240호실로 구성된다. 시행은 와이티, 시공은 거한건설이 맡았으며 자금 관리 부분은 하나자산신탁과 수협은행이, 분양 전문대행은 맥플러스산업개발이 각각 담당한다.
섹션오피스는 실내의 욕실과 주방 등 불필요한 시설을 없앤 구조물로 예산·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듈형 면적 구성이 가능하다. 업종 제한이 없어 금융기관과 관공서, 대기업, 벤처사업체 등 다양한 업종이 진입할 수 있다.
이 단지는 2호선 고산역과 개통 예정인 3호선 수성 알파시티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대구 동서쪽을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수성 IC 등의 교통망도 인접한다.
연호지구의 법조타운(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과 대구대공원지구의 동물원, 테마파크 등의 개발이 인근에 계획됐다. 대구대공원지구는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공동주택 약 7000가구가 공급 예정으로 학교, 주차장 등 공공시설도 들어서며 대구 시립미술관 인근에 대구 간송미술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 연호지구 법조타운과 약 29만평 규모로 사업을 진행 중인 수성 의료지구, 2025년 완공 예정인 롯데쇼핑타운대구 등도 추진되며 이밖에 수성구 약 17만 세대, 경산지역 약 12만 1000세대에 산업업무 인력 등도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관계자는 "수성 엘센트로는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감을 덜 수 있다"면서 "주변의 우수한 인프라와 필요한 공간만큼 사용이 가능해 입주를 희망하는 오피스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사업체 구성비 중 10인 미만 사업체가 89%에 달하는 등 스타트업, 1인 사업 증가로 소규모 오피스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라며 "현재는 준공 시까지 계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