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보험개발원장. 사진=보험개발원 제공
강 원장은 “각종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수요 창출, 공동 인프라 마련을 통한 비용 절감, 소비자 신뢰 제고 등 보험산업의 위기 극복과 생존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험개발원은 ▲新 회계·감독제도에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 확대 ▲미래 신사업 창출·비용 및 업무 효율화·소비자 신뢰 제고 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을 세웠다.
신 회계·감독제도에 필요한 양질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먼저 IFRS17 기준 결산 검증 및 가치평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보험사가 새로운 제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IRFS17 이후 보험산업의 재무변동성 안정화 지원을 위해 보험부채 평가, 리스크 내부모형 개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IFRS17 시행 이후 상품구조 측면에서의 영향을 검토하고 수익성 분석 관련 기초서류 작성방안 마련, 상품유형별(연금, 종신보험 등) 수익성 및 민감도 분석 툴(Tool) 구축을 통해 보험사 상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신사업 창출·비용 및 업무 효율화·소비자 신뢰 제고 지원을 위해서는 우선 노후 건강 및 소득관리 중심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보험개발원이 보유 중인 보험산업 데이터를 보험사와 공유하고 상품개발, 손해사정 등 업무 전반의 비용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을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민 실생활과 밀착된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신뢰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