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클라우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이상 여부를 빅데이터와 AI로 판단해 서비스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이상이 진단된 고장 자율차량을 긴급 회수하는 것은 물론 위험 지역에서의 무인주행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는 3분기까지 자율주행차 이상 진단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사업에 반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안전한 자율주행 구현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2019년 3월 세계 최초 5G 통신망을 이용한 자율 차의 도심 주행 성공, 2020년 12월 5G 통신을 통한 최초 자동주차 등 자율주행 기술개발 역량을 확대하며 자율주행 기술혁신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이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센서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각종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 중으로 지난해 6월 서울시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에서 3.5㎓ 주파수 대역의 5G 망을 통해 클라우드 전송 기술과 이를 활용한 실증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