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로변코너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내달 분양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에 공급하는 상업시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상가는 '한화 포레나 미아' 주상복합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마련된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 4050㎡이며 모두 112실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향후 49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양사거리 대로변 코너 입지를 갖추며 단지 입주민 고정수요에 맞은 편 1만 3000여가구 미아뉴타운, 기타 인근 주거시설 등 약 3만세대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도보권 내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인접한다. 우이신설선의 경우 도봉구 방학역까지 연장(계획)이 추진 중이고 미아사거리역은 동북선(예정) 연장이 계획됐다.

이밖에 은행, 병원, 기업체, 학교 등이 둘러싸고 있는 입지를 갖추며 다수의 은행과 대형마트가 입점을 희망하고 있고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 F&B(음식 및 음료) 매장, 의류 매장, 병원 등을 운영하기 좋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양사거리 인근은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미아2구역, 미아3구역 등 다수의 정비사업도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지역 내 찾아보기 힘든 규모와 통일감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로 단지 내 고정수요뿐 아니라 삼양사거리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포함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성북구에 마련됐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