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24일 '세정혁신 선도자 워크숍' 열어

대전지방국세청은 24일 오전 유성 홍인호텔 세미나실에서 대전청 및 관내 14개 세무서 세정혁신팀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혁신 선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추진해 온 세정혁신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올해 세

정혁신 추진 방향과 전략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청은 세정혁신추진단장인 박의만 조사1국장이 주재한 토론회를 통해 올해 세정혁신 추진방향을 일과 혁신이 융합될 수 있는 실용적 과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전청 세정혁신추진단 회의에서 자체 실천과제로 선정한 12개 과제를 중심으로 각 세무서 실정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대전청이 선정한 12개 실천과제는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민원제도 개선 ▲적극적인 조사상담 및 관리로 납세자 권익보호 ▲과세품질 혁신을 위한 불복사건 분석팀 운영 ▲현장파견청문관을 통한 현금영수증제도 홍보 등이다.

이날 노석우 청장은 새로 임명된 세무서 혁신팀장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세정혁신 선도청의 혁신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올해에는 세정혁신의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