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이틀 연속 13만명대…위중증 727·사망11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3만명대를 기록하며 최근 사흘간 점차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3만 8935명, 해외유입 사례가 58명으로 확인돼 하루 신규 확진자가 모두 13만 89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16만 6209명 이후 16만 3566명, 13만 9626명 등 다소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지역별로 경기 3만 9213명, 서울 2만 7885명, 부산 1만 1204명, 인천 8956명, 경남 8031명, 대구 5382명, 충남 4853명, 광주 4806명, 경북 4668명, 전북 3938명, 대전 3674명, 충북 3502명, 강원 3477명, 전남 3283명, 울산 2944명, 제주 2273명, 세종 876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중국 제외 아시아 36명, 중국 8명, 아메리카 6명, 유럽·아프리카 각 3명, 오세아니아 2명으로 조사됐고 이 중 검역단계에서 28명이 확인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수는 327만 3449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2만 937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112명으로 누적 8170명, 치명률 0.25%로 나타났다.

◆백신접종률 1차 87.4%·2차 86.5%·3차 61.4%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일 0시 기준 5513명 늘어 전체 4486만 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87.4% 수준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8140명 증가한 4436만 9667명으로 전체 인구의 86.5%를 기록했으며 3차 접종은 14만 1429명이 늘어난 3150만 3092명(접종률 61.4%)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