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중 위중증 환자 797명, 사망 186명
국내 26만6771명, 해외유입 82명…총 26만6853명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6만명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26만6853명으로 전날(19만8803명)보다 6만8050명이나 폭증하면서 2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일주간 신규 확진자는 16만6202명→16만3565명→13만9626명→13만8993명→21만9241명→19만8803명→26만6853명으로 하루 평균 약 18만4750명이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186명으로, 종전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128명)보다 58명이나 더 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8580명이며 0.22%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97명으로 전날(766명)보다 31명 증가하면서 닷새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797명, 사망 18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97명, 사망자는 18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580명(치명률 0.2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만6771명, 해외유입 사례는 8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6만685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9만1488명(해외유입 2만957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9936명(15.0%)이며, 18세 이하는 6만3861명(23.9%)이다.
◆ 병상가동률 중증 50.5%, 준중증 58.6%, 중등증 45.3%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8493병상, 전일 대비 1277병상이 확충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0.5%, 준-중증병상 58.6%, 중등증병상 45.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1%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 재택치료자 현재 92만5662명
3월 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92만5662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23만2632명(수도권 12만9583명, 비수도권 10만3049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34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7734개소이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20개소 운영되고 있다.
◆ 신속항원검사 시행 의료기관 전국 7013개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53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6560개소로, 전국에 7013개소가 있다.
◆ 백신 접종 1차 87.4%, 2차 86.5%, 3차 61.7%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945명, 2차접종자 4173명, 3차접종자 6만511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6만6070명, 2차접종자수는 4438만62명, 3차접종자수는 3164만2215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자 87.4%, 2차 접종자 86.5%, 3차 접종자 61.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