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원유 66%, 구매자 찾지 못해
물가상승 우려로 원유 수출 제재하지 못하는 중
수출 제재가 이루어질 경우 185달러까지 치솟을 전망
◆…펌프잭(Pump Jack) 석유시추장비 (사진 로이터)
JP모건 체이스가 러시아산 원유 공급 차질이 이어질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8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이날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에너지 수출을 제재하라는 요구에 마주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이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줄 경우 물가상승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어 결국 원유 제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 경우, 유가가 배럴당 185달러까지 갈 수 있다.
JP모건 경제분석가들은 현재 러시아 원유 66%가 구매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공급충격 규모가 커서 수요가 줄어들려면 수개월 동안 배럴당 120달러에 머물러야 한다"며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곧바로 시장에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재가 확대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는 러시아산 원유가 하루 430만 배럴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브렌트유가 2분기에 배럴당 평균 110달러, 3분기에 100달러, 4분기에 90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그대로 유지했다.
만약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풀리지 않는다면 2분기 평균 115달러, 3분기 105달러, 4분기 95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7달러(-2.2%) 하락한 배럴당 110.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장 초반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119.84달러까지 오르며 120달러 선에 도달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이날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에너지 수출을 제재하라는 요구에 마주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이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줄 경우 물가상승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어 결국 원유 제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 경우, 유가가 배럴당 185달러까지 갈 수 있다.
JP모건 경제분석가들은 현재 러시아 원유 66%가 구매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공급충격 규모가 커서 수요가 줄어들려면 수개월 동안 배럴당 120달러에 머물러야 한다"며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곧바로 시장에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재가 확대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되는 러시아산 원유가 하루 430만 배럴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브렌트유가 2분기에 배럴당 평균 110달러, 3분기에 100달러, 4분기에 90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을 그대로 유지했다.
만약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풀리지 않는다면 2분기 평균 115달러, 3분기 105달러, 4분기 95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7달러(-2.2%) 하락한 배럴당 110.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장 초반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119.84달러까지 오르며 120달러 선에 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