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대표 서비스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가 50만건을 돌파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제공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IT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자동차보험으로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깬 혁신적인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이 개인의 차량 이용 패턴과 관계없이 1년치 보험료를 미리 지불해야 했다면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GPS기반의 주행거리 측정 장치인 캐롯플러그를 통해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보험료를 결제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선보이며 출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캐롯손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주행 패턴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전국민 안전운전 캠페인 ‘퍼마일 프리멤버스’, 매월 안전운전 기준 충족시 1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퍼마일 챌린지’ 등 안전운전 유도에 특화된 신규 서비스를 운영하며 경제성을 중시하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들까지 고객층을 빠르게 확대하며 출시 2년 만에 누적 50만 가입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탄 만큼만 보험료를 결제하고, 주행 데이터를 통해 안전운전 리워드를 제공하며 SOS 버튼만으로 가능한 사고 신고는 IT기술 없이는 불가능했던 기능들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AI 사고케어’를 도입하며 중대 사고를 자동인지하여 출동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또한 캐롯손보는 올 상반기 중 안전운전 하는 운전자에 대한 혜택을 더욱 강화한 신규 플랫폼 서비스 런칭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롯손보는 보험사를 넘어선 IT기업이라는 기치하에 기술을 통해 보험을 혁신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이후 일관된 사업운영 방향성을 보여주며 국내외 업계 및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중에 퍼마일 자동차보험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기는 하나 적용 기술이나 성장성 측면에서는 캐롯이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통한 보상자동화 등 고객경험 개선과 안전운전 유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자동차보험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