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터디 "가맹점 소통채널 도입에 창업문의 50%↑"

스터디카페·독서실 브랜드 하우스터디가 가맹점 운영 관리를 위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채널 잔디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지난달 대비 창업문의가 50% 가량 늘었다고 9일 밝혔다.

본사와 가맹점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점별 채널 생성이 가능해 각 지역별 슈퍼바이저가 지점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본사의 공지사항이나 업무자료 등의 지점별 전달에도 용이하다.

하우스터디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메신저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데 방역지침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본사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기존 가맹점주들의 소개와 확장 오픈, 다점포 오픈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인테리어 비용을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면서 "가맹점주가 원하는 경우 인테리어 등 창업 과정의 일부를 가맹점주가 직접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터디는 전국 250개 가맹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