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신관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는 4419만7692명, 이 중 지난 4~5일 사전투표를 마친 사람은 1632만3602명으로 36.93%라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8.1%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대선에 비해 1.3%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9.7%로 가장 높고, 전남이 6.1%로 가장 낮다.
그외 지역은 ▲서울 7.8% ▲부산 7.9% ▲인천 8.2% ▲광주 6.5% ▲대전 8.4% ▲울산 8.4% ▲세종 7.1% ▲경기 8.9% ▲강원 7.6% ▲충북 8.2% ▲충남 8.1% ▲전북 6.4% ▲경북 7.7% ▲경남 8.5% ▲제주 8.9%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36.93%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일반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