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8.7%, 광주 13.0%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석촌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전 11시 현재 대선 투표율이 16.0%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4%보다 3.4%p 낮다.
지난 4∼5일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로 일부 분산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 발표된다.
오전 11시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대구로 18.7%,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13.0%다.
그외 지역은 ▲서울 15.0% ▲부산 15.4% ▲인천 15.7% ▲대전 16.1% ▲울산 16.4% ▲세종 14.3% ▲경기 16.9% ▲강원 16.3% ▲충북 16.7% ▲충남 16.9% ▲전북 13.8% ▲전남 13.3% ▲경북 16.3% ▲경남 16.8% ▲제주 17.3%로 집계됐다.
일반 유권자들은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도 관심이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