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튜브
15일 저점 3만7,773.21에 이어 오늘 최고가인 3만9,742.50까지 상승했지만 장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4만 달러 돌파에 실패함에 따라 시장은 다시 변동성이 강화되며 강세가 약세로 전환되었다.
약세 강화에 따라 오늘 최저 3만8,310.21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 현재시각(10시30분) 3만9,227.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차트 상 RSI(상대강도지수)는 47.9로 이는 저항선인 49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가상화폐 분석가이자 유명 유튜버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이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시간은 투자자들의 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관계없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공간이 향후 몇 년 동안 계속성장할 수 있는 이유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전반적인 자산군의 성장과 궤를 같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내가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사용자 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그에 따라 분명히 엄청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 지난 10년간 그랬던 것처럼 향후 몇 년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자산 군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전만 해도 가격의 현재의 10분의 1이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실질적 측면에서 장기 수익 평균 또는 실현 ROI(투자수익률)를 살펴보면 이는 더욱 명백해진다며 지난 3년간 ROI는 역사적 관저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즉 수익과 손실의 기준 연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투자자들은 지난해 엄청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지난해 투자자는 현재 손실이 된다는 지적이다.
주어진 기간에 최고의 수익을 얻지 못할 수도 있고 2년을 기간으로 해도 손실일 수 있겠지만 3년 전과 비교해 보면 현재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3년을 투자할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투자자들은 없었으며 4년 기준 ROI는 항상 100%를 넘겼음을 의미한다.
코웬은 “자산 클래스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면 계속해서 상승추세에 있으므로 시간은 투자자들의 편”이라며 “현 조정 장세도 장기적으로는 상승 국면의 하나로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