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시 강서구에서 분양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는 9호선 증미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고 가양역도 인접한 더블역세권 입지에 힘입어 분양 당일 전체 호실의 일정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멀티역세권을 갖춘 업무시설은 희소가치와 함께 기업체와 종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르웨스트 웍스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이 업무시설은 1개동, 지상 3층~지상 8층, 6개층 규모에 모두 144실이 공급된다. 9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으로 두 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가 지상·지하에 모두 마련될 계획이다.
김포공항과 2정거장 거리이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공항대로 등의 교통망도 인접한다.
단지가 들어설 서울 마곡지구는 서울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상암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의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로 개발 중이다. LG그룹과 코오롱, S-OIL, 롯데,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이랜드 등 대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협력기업체,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약 16만 5000명, 유동인구 30만명이 예상되고 있다.
마곡지구 서쪽 김포공항 가용부지(부지면적 43만㎡)에는 컨벤션과 함께 업무·상업시설이 채워질 예정이며 동쪽 CJ공장부지(부지면적 10만㎡)에도 모두 1188가구 공동주택과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서울식물원 외부이용객을 지원하고 서남권역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문화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마곡지구 명소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