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가죽 자켓･선글라스 착용하고 등장해 CG로 치장한 채 발사 지시
민심 사기 위해 프로파간다용 영상 제작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 제기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 로이터)
최근 북한이 신형 ICBM 미사일 '화성 17형'의 발사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할 당시 선전용 프로파간다를 위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할리우드 영화나 '강남스타일'처럼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외신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김정은의 모습을 컴퓨터그래픽(CG) 효과로 잔뜩 치장해 북한 현대화를 대내외에 어필하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실제로 북한은 화성 17형 발사 당시 핵보유국으로서 능력을 증명하고 미국의 군사적인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함이라 밝힌 바 있다.
검은색 가죽 자켓을 입고 나타나 발사 명령을 지시하는 등 북한 김정은의 연출된 모습에 서구 사회에선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을 모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조롱이 나오기도 했다.
김정은은 영상 속에서 가죽 자켓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군복을 입은 참모진들 사이에서 손목 시계를 통해 미사일 발사를 명령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김정은이 발사 명령을 지시하자 앵글이 포구로 전환되며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한편 김정은이 최근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오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북한 인민들의 원성을 잠재운 효과를 거둔 이후로 이같이 프로파간다용 영상 제작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김정은의 모습을 컴퓨터그래픽(CG) 효과로 잔뜩 치장해 북한 현대화를 대내외에 어필하려고 시도하는 중이다.
실제로 북한은 화성 17형 발사 당시 핵보유국으로서 능력을 증명하고 미국의 군사적인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함이라 밝힌 바 있다.
검은색 가죽 자켓을 입고 나타나 발사 명령을 지시하는 등 북한 김정은의 연출된 모습에 서구 사회에선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을 모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조롱이 나오기도 했다.
김정은은 영상 속에서 가죽 자켓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군복을 입은 참모진들 사이에서 손목 시계를 통해 미사일 발사를 명령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김정은이 발사 명령을 지시하자 앵글이 포구로 전환되며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한편 김정은이 최근 백마를 타고 백두산을 오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북한 인민들의 원성을 잠재운 효과를 거둔 이후로 이같이 프로파간다용 영상 제작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