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 전국 6개 지방국세청 방문
상반기 주요업무 점검…현장 애로 듣기도
김대지 국세청장(사진)은 전국 6개 지방국세청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국세청이 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서울·인천지방국세청을, 6일엔 중부지방국세청을 찾아 업무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8일·11일은 각각 대구·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한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작년 10월에 방문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전국 지방청 순회 일정에서 빠졌다.
김 청장은 이번 지방청 방문에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과 공평과세 구현이라는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부국세청을 방문했을 땐 판교테크노밸리 IT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이 겪는 '세무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세정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김 청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