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전무
뉴노멀 시대 디스플레이의 기회, OLED.EX의 기술 혁신, 게이밍, 투명, 포터블 등 OLED 신사업 현황 등을 소개하며 코로나를 기점으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비대면 온라인 생활을 위한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OLED TV는 전 세계 20개 제조사가 선택하며 브랜드 다양성이 확대되었고 42인치에서 97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 혁신의 결과물로 화질의 핵심인 유기 발광 소자에 중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화면 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더 정교하게 재현하는 차세대 TV 패널 OLED.EX를 소개했다.
더불어 백색 부근 색 영역에서의 화질 개선이 더 중요하고 사실적인 영상 구현에 효과적이라며 OLED.EX의 휘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좀 더 자연 그대로의 색 표현(Natural Reality)에 가까운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화질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고명암비기술(HDR,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를 극대화하는 기술)에서도 무한대의 명암비를 갖춘 OLED가 콘텐츠가 요구하는 정확한 휘도를 표현할 수 있으며 EX 기술로 HDR 구현 성능이 더욱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휘도 향상에도 불구,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한 눈에 편한 디스플레이이자 백라이트 미사용 및 부품 수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기술이기도 한 OLED.EX 기술을 기반으로 TV를 넘어 게이밍, 투명, 포터블 OLED를 신사업 영역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터블 OLED는 가볍고 얇은 대화면의 개인용 디스플레이로 우수한 화질과 눈의 편안함에 완벽한 휴대성까지 갖춰 공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끝으로 이 그룹장은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속에서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