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우크라이나 중부 키예프의 보로디안카 마을에서 러시아 침공 당시 파괴된 주거용 건물 잔해에서 발견된 것처럼 보이는 현지 여성들이 선물한 도자기 수탉을 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키예프에서 열린 회의에서 존슨 총리는 젤렌스키에게 영국이 세계 은행 대출에 대한 추가 지원과 함께 장갑차와 대함 미사일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영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계속 강화하고 러시아 탄화수소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두번 다시는 외면을 당하거나 협박을 당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위협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존슨은 일주일 전에 러시아군이 수도 주변 지역에서 철수한 후 키예프를 방문한 가장 최근의 외국 지도자였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예프에서 카를 네함메르 오스트리아 총리를 만나 공동 기자 회견에서 수도에 대한 위협은 줄어들었지만 동쪽에서는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는 “힘든 전투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싸움과 우리의 승리를 믿는다. 우리는 동시에 싸울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외교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협상가인 미하일로 포돌야크는 젤렌스키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가 동부에서 러시아를 물리칠 때까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에 의하면 그는 “우리는 매우 높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제국주의적 환상을 없애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