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비우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공식 포스터
영화 ‘모비우스’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연이틀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모비우스’는 6143명을 동원하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3만 8023명.
이 영화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 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인 '스텔라'는 4975명이 관람하며 누적관객수 6만 8425명이 됐다. 이어 '앰뷸런스'가 관객수 482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수퍼 소닉2'가 3467명, '앵커'가 3100명으로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이날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가 개봉한다. 2016년 '신비한 동물사전'과 2018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후속작인 이 작품은 13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62%를 기록해 예매율 1위에 올라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