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세무서 전경.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북인천세무서(서장 김성철)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세원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오는 18일 부평세무서와 계양세무서로 분리되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3일 전했다.
기존의 북인천세무서는 부평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평구 중심지인 부평구청역 인근(부평구 부평대로 147)에 청사를 임차한다. 청사 이전일은 오는 22일이다.
계양세무서는 북인천세무서로부터 분리돼 신설되고 장소는 기존 북인천세무서 건물(계양구 효서로 244)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부평세무서는 부평구를 관할하고 6개과·1담당관실(15팀·2실)로 총 정원 109명 규모로, 계양세무서는 계양구를 관할하고 5개과·1담당관실(13팀·2실)로 총 정원 80명 규모로 각각 구성된다.
북인천세무서는 "이번 세무서 분리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만큼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