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1순위 마감…평균 8.44대 1

대우건설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9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 54가구 모집에 842명이 몰리면서 15.59대 1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2~4일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50% 범위 내) 이자 후불제 등의 조건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동, 전체 339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고 드레스룸, 펜트리룸(일부 가구), 알파룸(일부 가구) 등이 도입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통·생활인프라와 학군이 밀집된 옥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정당계약도 무단히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6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