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창현지역주택조합 조감도. 사진=창현지역주택조합 제공
조합측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작년 하반기 90%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면서 "현행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 접수 조건 중 하나인 토지확보 95%이상을 넘은 99%이상의 토지가 조합으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1월 25일 조합변경인가를 득했고 지난달 22일 남양주시에 사업계획승인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사업진행 절차가 마지막 단계쯤 접어들어 올 하반기 아파트 착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경춘선 마석역이 위치하며 향후 GTX-B 노선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창현초, 마석초, 마석중, 마석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하고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가리온 패션아울렛, 원병원, 역사유적공원(흥선대원군묘), 창현어린이공원, 묵현천, 광암호수공원 등이 구성한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일원에 전용면적 59~84㎡, 133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공예정사는 서희건설이 맡았다. 남향 위주로 배치와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계획됐다.
단지 내 수변시설이 포함된 물방울 놀이터, 모던스퀘어, 흰물빛정원, 해바라기놀이터, 조각공원, 나비정원 등의 조경시설이 적용되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됐다. 이밖에 음성인식 IoT 스마트홈 시스템, 미세먼지 특화설계, 전기차 충전소,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행정절차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