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연 인스타그램
가수 나겸, 윤성, 박현규에 이어 김소연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4일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디온커뮤니케이션은 "윤성, 나겸, 박현규와 김소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인은 예정돼 있던 오는 16일과 17일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공연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출연자 10명 중 4명이 불참하는 상황에서도 제작사는 "팬 여러분들께 TOP10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연의 연기도 고려했으나 대관 사정상 날짜 변경의 어려움이 있어 6팀의 무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런닝타임에는 변동이 없으며 더욱더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일 부산에서 첫 포문을 열었으며 서울, 대구, 청주, 창원 등 12개 도시에서 그 열기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출연자들의 연이은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4명이나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팬들과 가수 모두에게 아쉬운 상황이 연출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