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현규', '윤성' 인스타그램
가수 나겸, 윤성에 이어 박현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콘서트 주최측이 공연 강행의지를 밝혔다.
'싱어게인2' 톱6 매니지먼트사인 MA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현규가 감기 증상이 있어 자택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현규는 당분간 향후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현규는 오는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앞서 가수 나겸, 윤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을 결정한 데 이어 박현규까지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 공연에서 10인 중 3인의 공백이 생기게 됐다.
콘서트 제작사인 디온커뮤니케이션은 안내문을 통해 "팬 여러분에게 TOP10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연의 연기도 고려했으나 대관 사정상 날짜 변경의 어려움이 있어 7팀의 무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런닝타임에는 변동이 없다"면서 "더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