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앵커' 공식 포스터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우 천우희의 주연작 '앵커'는 2위로 출발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전날 2만 506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 8765명.
이 작품은 '신비한 동물사전'(2016),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에 이은 '신비한 동물' 시리즈 세 번째 영화로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매즈 미켈슨 분)와 덤블도어(주드로 분)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전날 개봉한 배우 천우희 주연작 '앵커'는 1만 9439명이 관람하며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 분)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마찬가지로 같은 날 개봉한 '로스트 시티'는 1만 4522명이 보며 3위를 기록했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해 억만장자 페어팩스(다니엘 레드클리프 분)가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 분)를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사고를 그린 코믹 로맨스 액션 영화다.
1994년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판은 같은 시기 개봉해 6216명, 그룹 세븐틴의 온라인 콘서트를 담은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 : 더 무비'는 4764명이 들며 각각 4·5위에 랭크했다.
뒤를 이어 '수퍼 소닉2',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모비우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해적" 도깨비 깃발' 순으로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