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공간 활용, 신선도, 디자인 등을 개선한 '모던엣지 냉장고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344ℓ 용량으로 기존 LG전자 800ℓ급, 600ℓ 급 냉장고보다 폭이 얇은 '상냉장 하냉동 슬림 디자인'으로 제조됐다. 핑크, 베이지, 클레이 브라운 등 3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컨버터블 패키지, 김치냉장고와 함께 조합할 시 디자인과 색상에서 조화를 이룬다.
LG전자는 "상냉장 하냉동 타입은 주로 사용하는 냉장실이 눈높이에 맞아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으며 아래 냉동고가 서랍 형식으로 마련됐다"면서 "외관은 슬림하지만 내부 공간이 효율적으로 설계돼 와인랙, 접이식 선반, 신선보관 야채실+, 신선멀티실 등의 수납공간을 활용해 와인 외 큰 용기도 보관 가능하며 설치하는 공간에 따라 문이 열리는 방향을 원하는 쪽으로 제품 설치 시 선택할 수 있는 좌우 가변도어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탑재된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은 24시간 동안 0.5도 이내의 온도 편차로 정온을 유지해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토록 돕고 신선도를 높이고자 프리미엄 냉장고에만 적용되는 도어쿨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냉장실 상단에 별도 냉기 구멍이 있어 도어부분까지 냉기를 보내 도어에 보관한 식품도 보다 빨리 시원하게 해 주는 특징을 지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점점 늘고 있는 1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공간 활용, 신선 보관, 디자인 측면 모두 놓치지 않은 모던엣지 냉장고를 앞세워 중소형급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