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피부과 이도영 원장,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서 티타늄리프팅 강연

리더스피부과가 지난달 27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대점 이도영 원장이 '발상의 전환, 제모레이저 소프라노 티타늄을 이용한 즉각적인 리프팅'을 주제로 티타늄 리프팅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티타늄 리프팅은 이스라엘 알마 레이저사의 소프라노 티타늄을 이용한 시술로 국내 피부과 의사들이 임상 연구 끝에 리프팅 프로토콜을 개발해 지난해 세계 처음 선보였다. 이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KOREADERMA2021을 통해 'Titanium Retaining: Just a 10 minutes magic to maintain youth'를 주제로 국제학회에서 처음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이 원장은 "기존엔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을 위해 고주파 방식인 써마지와 초음파 방식인 울쎄라가 대표적인 시술이었다면 티타늄 리프팅은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방식으로 3가지 파장(755nm, 810nm, 1064nm)이 동시에 조사돼 피부 진피층부터 리테이닝 리가먼트라고 불리는 피부 안쪽의 유지인대까지 에너지를 침투시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사파이어 쿨링 시스템으로 피부 표면은 영하 3도로 유지하는 냉각시스템이 적용돼 마취 없이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고 시술 직후 피부가 타이트닝되며 얼굴선이 개선되고 이후 수 주에 걸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령대와 피부타입에 따라서 피부와 지방층의 두께나 형태가 다른데 티타늄 리프팅은 STACK, SHR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해 개개인의 피부의 특성에 맞는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며 "턱선, 팔자주름, 이중턱, 목주름 부위 등 시술 부위가 다양한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