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하이엔드 브랜드 '트리마제 순천' 내달 분양예정

두산에너빌리티가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트리마제 순천'을 다음달 호남지역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264㎡에 1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1314가구와 2단지 지하 3층~지상 26층, 11개동, 705가구 등 모두 20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와 트리마제 양산 등 전국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대규모 단지에 부합할 조경과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및 일부 진입로 등 제외)로 설계됐으며 곳곳에 순천의 자연환경을 모티프로 한 석가산과 워터가든, 물놀이터, 펫가든 등의 특화조경 설계가 도입된다.

대형 스트리트 몰 개념의 대형 커뮤니티 공간 설계도 적용돼 커뮤니티 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조식 라운지, 유럽형 라이브러리, 고급 사우나, 악기연습실, 탁구장, 멀티룸,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조성되며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시공된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이 마련되며 가구별 지하 세대창고도 계획됐다.

인근에는 약 17만㎡에 규모 조례호수공원이 위치하며 웅방산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NC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순천조례사회복지관,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조례호수도서관, 순천시청, 영화관, 은행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조례초, 왕운초, 왕운중, 강남여고 등이 있다.

교통의 경우 동순천IC, 순천IC, 순천-완주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KTX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인접한다.

분양 관계자는 "다른 단지에서 볼 수 없는 대형 커뮤니티와 특화조경, 가구 내부설계를 통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돋보이는 고급주거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에서 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