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분당갑, 김병관 전 의원
창원 의창, 김지수 현 지역위원장
◆…민주당 비대위는 6일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고문을 전략 공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최근 지도부가 이재명 고문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것에 대해 이 고문도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고문이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동시에 이번 지방선거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비대위는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로 이번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보궐선거 지역구가 됐다.
한편 민주당은 경기 성남 분당갑에 현 지역위원장인 김병관 전 의원, 창원 의창에 김지수 현 지역위원장을 공천하면서 6.1일 지방선거에서 치러는지 7곳의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