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양사는 원격의료 사업 공동개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환자 대상 시범서비스 제공 등 사업 전반에 협력할 예정으로 KT는 연내 베트남에 당뇨 관리 중심 원격의료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베트남 당뇨·내분비학회가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당뇨 환자는 지난 10년간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79세 국민의 5.5%가 당뇨를 앓고 있으며 전체 인구 14%가 당뇨병 전증 환자다. 아시아 국가 중 당뇨병 환자의 비중이 높은 나라에 속하게 됐다.
KT는 베트남에서 신규 원격의료 서비스가 조기 안착하는데 휴레이포지티브의 만성질환 플랫폼 운영 역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을 기점으로 원격의료 플랫폼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섬 국가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