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11만 2149명의 관객을 동원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06만 7748명.
이 작품은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2020~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단 기간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작품이 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여전히 예매율 60%를 웃돌고 있어 이번 주말 500만 돌파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콜린 퍼스 주연의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 '민스미트 작전'은 4199명이 극장을 찾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2358명.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쟁을 승리로 이끌 교두보인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두고 연합군이 수행한 첩보 작전을 다룬다.
학교 폭력을 다룬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가 4177명이 관람하며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어부바'가 3238명, '배드가이즈'가 2832명의 관객을 모으며 4·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4만 238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