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점프컴퍼니 제공
점프컴퍼니는 "공실 솔루션은 대형 임차인 우선 유치를 추진해 큰 규모의 임차 수요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소형 임차인이 우선 들어설 경우 대형 임차 수요를 흡수할 수 없는 상황을 방지하고 이후 잔여 호실에 대해 소형 임차인을 중개하는 형식으로 빠른 입주율 상승을 만들어내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기준 가산 하우스디퍼스타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의 경우 점프컴퍼니 관리 호실의 입주율은 100%로 입주 2개월 만에 공실을 해소했다"며 "이는 통상 입주 현장의 공실이 6개월 정도 지속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빠른 속도로 6만평 이상의 대형 현장인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역시 관리 호실 입주율이 32%로 전체 입주율 15%의 2배 수준으로 공실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점프컴퍼니는 소규모 창업가를 위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퍼스트오피스를 출시해 소형 임차인 수요와 임대인 공급간의 접점을 만들었다. 퍼스트오피스는 1~4인 규모 사업자가 필요한 인테리어와 인터넷, 라운지 서비스를 제한다.
회사측은 "퍼스트오피스를 도입한 가산 하우스디퍼스타 지식산업센터 라이브오피스의 경우 4배 수준의 입주율 상승과 40% 이상의 임대료 상승을 이뤄냈다"며 "기존 섹션오피스와는 다른 라이브오피스 상품이 처음 공급된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데이터 활용과 인근 부동산과의 호실 중개 협업을 통해 공실 솔루션을 적용 중이며 관련 특허도 출원 진행 중이다. 공실 해결 능력을 전문화해 새로 준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현장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영 점프컴퍼니 대표는 "수익형부동산의 고질적 문제인 공실에 대한 문제를 IT 데이터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식산업센터의 개발, 분양, 임대까지 아우르는 전문 부동산 종합기업이자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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