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본인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통해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는 앱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손쉽게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암병원에서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전자문서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에 연계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의 자기 주권 신원(Self-Sovereign Identity)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저장·제출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는 이니셜 앱을 통한 캠퍼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다양한 방향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