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김새론이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됐다"라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은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차기작인 SBS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제작진들은 비상이다. 넷플릭스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사냥개들'은 현재 촬영 중"이라며 "이후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며 공개 일정 역시 충분한 논의 후 정리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로 얼굴을 알린 뒤 '이웃사람', '눈길'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