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심야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8일 (이하 현지시각) 미국 CBS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그룹의 데뷔 첫 영어 싱글인 '더 필즈(The Feels)'의 브라스 편곡 버전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약 15만 관객을 운집한 미국 5개 도시 9회 규모의 미주 투어를 마친 이후 선보인 공연이라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됐다.
지난해 12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포문을 연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Ⅲ)'의 일환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에서 단독 콘서트가 개최됐다. 7회 공연 티켓의 매진 달성으로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2회 열었고 트와이스는 북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 첫 K팝 걸그룹으로 이름을 남겼다.
'더 필즈'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지난해 10월 16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로 진입하며 2021년 기준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매주 미국 전역의 팝 라디오 방송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에게 도달하는 곡의 순위를 매긴 차트인 '팝 에어플레이'에서 2022년 1월 8일 자 40위로 데뷔한 뒤 2주 연속 랭크됐다. 이에 지난 2월 이탈리아 출신 유명 DJ 겸 프로듀서 베니 베나시와 협업한 리믹스 버전 'The Feels (Benny Benassi Remix)'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멤버 나연은 내달 24일 첫 미니 앨범 '아임 나연(IM NAYEON)'을 발매하고 트와이스 첫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