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드메달리스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사고로 파손시킨 변압기의 수리비용에 대해서 한국전력공사(한전)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김새론 측과 합의를 완료했다"고 23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변압기 교체에 약 2000만 원이 소요됐으며 개인이 일으킨 사고인 만큼 김새론은 사고로 일어난 피해를 직접 보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측은 "김새론 측이 먼저 연락이 와 보험 처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보상액은 파손된 변압기 수리 비용일 뿐 사고 이후 발생된 정전으로 오전 영업을 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보상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내달 1일 나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