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NCT127의 'NEO CITY : JAPAN - THE LINK' 공연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현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해 이틀간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NCT 127은 반테린 돔 나고야, 도쿄돔, 쿄세라돔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5회에 걸쳐 공연을 했다. 지난 22일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으로 4만 관객, 28~29일 도쿄돔 공연으로 10만 관객을 운집시켜 현재까지 14만 관객과 만난 그들은 이어질 쿄세라돔 오사카 공연으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Sticker'(스티커), '영웅 (英雄; Kick It)', 'Cherry Bomb'(체리 밤)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gimme gimme'(김미김미), 'First Love'(퍼스트 러브), 'Chica Bom Bom'(치카봄봄) 등 일본 앨범 수록곡, 'Colors'(컬러스), 'Sunny Road'(써니 로드) 등 일본 미발표 신곡까지 36곡을 선보였다.
NCT 127은 소속사를 통해 "꿈의 무대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믿기지 않는다"라며 "도쿄돔에 서게 해준 시즈니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나아가는 NCT 127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8일에는 전설적인 일본 록그룹 엑스 재팬의 요시키가 공연장을 방문해 직접 공연을 관람하고 "도쿄돔에서의 첫 공연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멋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NCT 127은 내달 25~26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