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론 제공
일론이 특허청 주관 '2022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경기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지식재산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수출 중심의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3년간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육성이 목표다.
일론은 이번 선정으로 특허맵, 제품디자인 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신규브랜드 개발, 비영어권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기업IP 경영 진단·구축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피부충전시스템에 기반한 벤처기업으로 일회용·일체형 마이크로니들(MTS)이 결합된 에어리스 용기 접목 마이크로니들앰플인 '스킨젝션프로'를 전국 약 1500곳의 피부관리실에 공급하고 있다.
일론은 "스킨젝션프로는 미국 FDA, CPNP 등록을 완료하고 중국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며 수출국의 인허가 기준에 맞춰 맞춤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신기술의 인재육성과 개발투자를 집중하고 이번 선정으로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라미 일론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이크로니들앰플과 관련된 특허맵을 작성하고 해외 개별국 특허를 출원해 연구개발과 글로벌역량을 키워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