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신곡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 발매…발라드 여왕 귀환

가수 백지영이 신곡을 발매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백지영의 신곡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2일 밝혔다.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는 연인이 마음이 떠났다는 걸 알면서도 놓지 못하는 심경을 담아낸 발라드 곡으로 사랑이란 감정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상황을 가사로 표현했다. 

이 곡은 먼데이 키즈의 '가을 안부',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다수의 곡을 작곡한 히트 작곡가 이도형과 규현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이하이 '우린 어떠한 별 보다 빛날 거야' 등을 작곡한 이기환, 신예 작곡가 MORE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한편 백지영의 신곡은 이날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라이브 버전 영상은 다음 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