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전날 방송된 Mnet '퀸덤2'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최정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우주소녀의 파이널 경연은 리더이자 래퍼인 엑시의 자작곡 '아우라'로 꾸며졌다. 엑시는 파이널 경연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완전한 우주소녀의 곡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무대에 앞서 우주소녀가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곡 작업에 한창이던 엑시는 멤버들의 파트를 코칭하며 자세한 피드백과 함께 격려했다.
이후 우주소녀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예술미 넘치는 인트로 영상과 함께 암전된 무대 속에서 등장한 설아의 몽환적인 내레이션은 흡사 우주 공간을 연상케 했다.
이어 설아의 손짓에서 멤버들이 소환됐다.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좌중의 시선을 사라잡은 그들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포인트 안무까지 더 해진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를 본 비비지 신비는 "우주소녀다우면서 새로운 무대"라며 평했다.
이날 '퀸덤2'의 최종 우승은 우주소녀가 차지했다. 1위를 거머쥔 우주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우승이 믿기지 않고 항상 함께하는 멤버들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도전과 열정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 저희에게 잠재된 힘을 믿고 더 멋진 아티스트 되도록 하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후 공식 SNS를 통해 "겨울에서부터 여름이 오기까지 우주소녀 곁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우정(팬클럽)들이 함께 만들어 준 퀸덤2 우승! 앞으로도 #우정아_우정해" 라는 메세지와 함께 퀸덤 트로피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사진=Mnet '퀸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