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382명…사흘째 1만명 밑돌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 대로 접어들어 사흘째 1만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7304명, 해외유입 사례가 78명으로 확인돼 하루 신규 확진자가 모두 7382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날 8442명에 이어 사흘 연속 1만명에 미치지 않는 신규확진자가 기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160명, 부산 417명, 대구 396명, 인천 278명, 광주 192명, 대전 268명, 울산 297명, 세종 82명, 경기 1690명, 강원 360명, 충북 246명, 충남 285명, 전북 272명, 전남 279명, 경북 573명, 경남 440명, 제주 143명, 검역 4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5460명(해외유입 3만3355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전날 101명 보다 소폭 줄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날 보다 1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71명(치명률 0.13%)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13명 늘어 누적 4506만6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87.8% 수준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640명 늘어난 4460만8224명으로 전체 인구의 86.9%를 기록했으며 3차 접종은 1546명이 증가해 3333만5934명(접종률 65.0%)으로 집계됐다.

4차 접종은 5503명 추가돼 425만7985명(접종률 8.3%)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