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우크라이나의 갈등 봉합하고 EU 후보국 지위 논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우) (사진 로이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정상이 1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유럽 3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연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독일이 80만 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수용했으며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끝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는 유럽이라는 가족에 속한다"고 밝혀 우크라이나가 향후 EU 회원국이 될 수 있는지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날 유럽 3국 정상들의 내방과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호국들의 지원을 감사히 여긴다"며 "(이에 더해) 중무기와 현대식 로켓 자주포, 미사일 방어 체계 등 군사 무기를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 강력한 무기를 받을 수록,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와 시민들을 더욱 빨리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벨기에 브리쉘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각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과 관련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조치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유럽 3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연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독일이 80만 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수용했으며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끝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는 유럽이라는 가족에 속한다"고 밝혀 우크라이나가 향후 EU 회원국이 될 수 있는지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날 유럽 3국 정상들의 내방과 관련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호국들의 지원을 감사히 여긴다"며 "(이에 더해) 중무기와 현대식 로켓 자주포, 미사일 방어 체계 등 군사 무기를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 강력한 무기를 받을 수록,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와 시민들을 더욱 빨리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벨기에 브리쉘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각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과 관련 마크롱 대통령도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조치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