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위터(USD vs KRW)
매크로 전문가이자 리얼비젼(Real Vision) 운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97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가상화폐 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지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거시적 상황(추세 반전) 반전이 임박한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가상화폐 대출회사 쓰리 애로우 캐피털 사건이 시작된 이후의 주요한 상승 지점을 인용하면서 ‘아마도 이때가 가상화폐의 저점’이었을 수도 있다며 현재 시장은 균형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채권수익률이 최고점에 달하고 달러의 강세도 정점에 다다른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매크로(거시적) 추세전환도 매우 임박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바닥은 직선적 형태가 아니라 초기 회복 후 몇 개월 동안 특정 지점이나 횡보를 통해 확인이 이뤄진다는 전을 지적했다.
이더리움 NFT도 주요 스마트 계약 플랫폼에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거래량이 늘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젝트에 대한 가격 하한선도 상승 중이다. 다만 달러화의 강세가 금융환경의 많은 부분에서 와일드카드(만능 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달러에 대해 아시아 통화를 고정시키는 ADXY 지수가 붕괴 직전에 있으며 일본 엔화 역시 비슷한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했다.
그는 “일본 엔화와 함께 달러 USD/KRW(한국 원) 환율이 자유낙하 중이고 곧이어 중국 위안화도 뒤를 따를 가능성이 큰 가운데 엄청난 부채로 유지되는 한국의 원화 가격이 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향후 방향을 혼란스럽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달러화 경제로 인한 ADXY(아시아통화 DXY)의 붕괴가 임박했다며 이 모든 경제적 혼란의 중심에 달러가 있고 지금의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세계 경제는 미증유의 디플레이션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